어제부터 온타리오주 토론토 시가 코로나19 백신과 독감 예방 접종 온라인 예약을 시작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올 겨울 코로나와 급성호흡기감염증(RSV), 독감 세 가지가 크게 유행할 가능성이 높다며 백신 접종 클리닉 4곳과 지정 약국, 가능한 가정의 사무실에서 해당 백신들을 맞을 것을 강조했습니다. 토론토 시 또는 주정부 백신 관련 웹사이트에서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이외에도 토론토 시는 공공 도서관과 시청 등 관련 시설에서 신속 검사기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며 증상이 있다면 목과 입, 코에서 검체를 채취해 양성이면 집에 머물고, 증상 발생 후 5일 안에 팍스로비드 치료제를 사용하며, 사흘 연속 세 차례 음성이 나오면 코로나가 아닐 확율이 높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지난 8일부터 14일 까지 토론토에서 516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오고 17명이 입원, 3명이 사망했으며, 독감 환자는 7명 확인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