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주 토론토 시가 차량공유서비스 업체인 우버와 리프트 차량 수를 제한한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차량 수 제한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감축하고 교통 혼잡을 예방할 뿐 아니라 기사들의 어려움도 줄어들 것이라며 시가 관련 보고서를 제출하는 2024년 말까지 우버와 리프트 신규 면허 발급을 중단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대해 공유차량 업체들은 차량 수 제한으로 인해 대기 시간이 길어지고 결국 요금도 올라 승객 부담이 커질 것이라고 지적하며 모든 법적인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한편 현재까지 토론토에 등록된 우버와 리프트 차량은 5만3천여 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