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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스욕 주거침입 행각 카메라에 찍혀..10분만에 2만여불 보석 훔쳐
  • AnyNews
    2023.10.04 11:54:23
  • 온타리오주 노스욕에서 배달 복장을 한 일당의 주거침입 행각이 고스란히 카메라에 찍혔습니다. 

    사건은 지난주 화요일 오전 11시에 발생했습니다. 

    동영상을 보면 배달원 행새를 한 남성이 Yonge Street과 Sheppard Avenue West에 있는 피해자 집으로 걸어와 현관을 세게 두드립니다. 

    이어 누군가를 기다리듯 서 있는데 마침 다른 배달 직원이 물건을 가지고 오자 이 남성은 자연스레 인사까지 건넸습니다.   

    남성이 도로 끝에 주차된 흰색 차량으로 간 이후 또 다른 남성과 여성이 나타나서는 이 집 뒤뜰로 향했습니다. 

    특수 장치로 통유리를 깬 뒤 집에 들어온 이들은 2층에서 10여 분간 머물며 2만 달러 상당의 보석을 훔쳤습니다. 

    그러는 사이 흰색 현대차가 집 주변을 돌며 살폈고, 이들을 태워 떠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평소 재택근무를 하다 오전 약속이 있어 나갔다가 오후 4시쯤 돌아온 집 주인은 도둑이 다녀간 걸 확인하고 바로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이틀 뒤 집에 온 토론토 경찰은 사건을 조사한다고 전하면서도 부상자가 없기 때문에 우선 순위에선 밀린다고 답했습니다.  

    이에 집주인은 이날 사건 이후 딸은 지금도 잠을 설치기 일쑤고, 작은 소리에도 무슨 일이 날까 두려움에 떨고 있다며 늘 걱정이라고 호소했습니다.  

    경찰은 이런 피해를 막기 위한 방법으로, 마르면 투명해 지는 펜으로 도둑의 표적이 될 만한 물건에 표시해 두고, 가구와 물품 등을 기록하거나 녹화해 두며, 보안시스템 설치를 고려할 것을 조언했습니다. 

    자동응답기나 소셜미디어에는 부재 사실을 알리지 말고, 문 열기 전에는 판매나 서비스 직원의 신원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도 덧붙였습니다. 

    또 장기간 집을 비울 때는 열쇠를 숨겨두지 말고 믿을 만한 친구나 이웃에게 부탁할 것을 권했습니다.   

    한편 경찰에 따르면 윌로우데일 서부지역의 주거침입 사건은 30%. 차량 절도는 90%(88.5%) 가까이 증가했으며, 절도와 강도 사건은 1,000%(1,066%) 이상 급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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