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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News2023.10.04 10: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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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주 토로토경찰과 범죄전담팀이 조직화된 소매 절도단을 겨냥한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경찰 당국은 개인이 쓰기 위해 낱개로 물건을 훔치는 것과 달리 조직적인 소매 절도 집단은 직원과 고객의 안전을 위협할 뿐 아니라 유아용 분유와 일반 의약품 등을 훔쳐 매우 정교하고 복잡한 절차를 거쳐 안전 규정 없이 재포장해 팔거나 기한이 지나거나 잘못 보관된 물품을 재판매하기도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당국은 이들이 범행 과정에서 폭력을 가해 피해자가 나오고 있고, 토론토 뿐 아니라 전국, 전 세계에서 활동하며 얻은 수익을 다른 범죄 자금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특히 이들의 범죄가 증가하면서 피해액이 가격 인상으로 이어져 소비자들이 고스란히 떠안게 될 수 밖에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당국은 본격적인 쇼핑 시즌을 앞두고 조직 소매 절도 집단의 유해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시작하고, 익명의 신고가 큰 도움이 된다며 적극적으로 제보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한편 소매업 협회에 따르면 소매 절도로 인한 연간 손실액은 50억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자막)제보전화:1-800-222-8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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