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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News2023.09.11 13:3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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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병원들이 다시 늘고 있습니다.늦봄 또는 여름부터 마스크 의무를 해제한 병원들은 하지만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증가하고 다른 호흡기 질환 시즌이 다가오자 다시 마스크 조치를 복원하고 있습니다.오타와 병원은 오늘부터 대기실과 병실, 간호사실 등 진료 구역에서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습니다.오타와 보건당국은 아직은 아니지만 한 겨울엔 호흡기 질환 위험이 매우 높아질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앞서 Queensway Carleton 병원도 지난달 28일부터 대기실과 진료실 등에 마스크를 의무화했고, 온주 동부 어린이 병원(CHEO) 역시 모든 진료 병동에서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습니다.킹스턴 헬스 사이언스 센터는 양성률이 급증하고 있다며 응급실과 긴급치료센터, 아동진료병동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하고, 추가 방역 조치 가능성도 시사했습니다.코로나와 독감 등에 대비해 병원들이 직접 나선 것으로. 일부 토론토 병원은 지금껏 마스크 착용을 유지하기도 했습니다.온주에선 지난해 이어 올해도 학교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는 없을 예정입니다.브리티시 컬럼비아주 보건 당국도 마스크 해제 5개월 만에 재도입을 고려하고 있습니다.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3배 증가했다는 정부는 이르면 다음주 병원의 마스크 착용을 포함해 추가 접종 캠페인을 발표할 계획입니다.앞서 7월 마스크 지침을 해제한 퀘백주는 각 시설에 결정권을 일임했습니다.한편 달하우지 대학 연구진에 따르면 코로나19 대유행 2년 동안 발효된 이동 제한 조치가 코로나 확산을 막는데 기여한 걸로 나타났습니다.반대로 방역이 풀리고, 전염성 높은 오미크론 변이가 출연하면서 감염과 입원, 사망이 증가했다고 연구진은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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