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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News2023.08.11 12:4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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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주 정부의 그린벨트 해제가 투명하지 않고 부당하다는 충격적인 감사원 보고에도 정부가 강행 의사를 밝혀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오늘 덕 포드 온주 수상과 스티브 클락 주택부 장관은 특혜는 없었다며 심각한 주택난을 해결하기 위해 예정대로 그린벨트 개발을 계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포드 수상은 그린벨트 선정 과정에 문제가 있다는 점은 인정하며 감사원이 권고한 15개안 중에서 14개안를 수용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다만 그린벨트 개발 계획에 대한 재검토와 취소는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이어 특혜 중심에 있는 주택부 장관 비서실장 관련해서는 청렴위원회에 조사를 요청했다며 조사 결과를 기다리겠다고 덧붙였습니다.이런 정부 발표에 납득할 수 없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지만 정부는 19개월 전과 이후 상황이 크게 달라졌다며 그린벨트 개발이 필요하다는 기존 입장을 재차 강조했습니다.야당은 정부의 부패라고 강하게 비난하며 클락 주택부 장관의 사임을 촉구하고, 그린벨트 개발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그럼에도 클락 장관은 자리를 고수할 것이라는 입장이며, 정부도 강행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한편 감사원 보고에 따르면 그린벨트 해제 구역 소유주들의 예상 수익이 83억달러에 달할 것이란 예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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