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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News2023.07.27 13:3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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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부 이민 프로그램 (Provincial Nominee Program /PNP)이 캐나다 이민 환경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주정부 이민 프로그램은 1998년 매니토바주에서 처음으로 도입해 전국으로 확대됐습니다이후 지난 20년 동안 기술과 능력 있는 신규 이민자들이 주정부 이민을 통해 온타리오(토론토)와 브리티시 컬럼비아, 퀘백주 이외에 캐나다 전역에 고루 퍼졌습니다.덕분에 2000년부터 2019년 사이 온주의 이민자 정착률은 61%에서 42%로 감소했고, BC주 역시 17%에서 15%로 소폭 줄었습니다.반대로 매니토바와 서스캐처원주는 경제 이민자 비율이 0%에서 6% 이상 증가했고, 앨버타주도 6%에서 11%(10.6%) 가까이, 대서양 지역도 늘었습니다.주정부 프로그램을 통한 경제 이민이 크게 늘면서 2019년 전체 경제 이민자의 35%가 주정부 이민을 통해 정착했습니다.이 때문에 연방숙련근로자프로그램 이민 비율은 79%(2000년)에서 30%(2009년)로 뚝 떨어졌습니다.이외에도 이 기간 숙련. 기술직 경제 이민자 비율이 20%에서 34%로 크게 증가한 반면 전문직 이민 비율은 55%에서 35%로 감소했습니다.주정부 이민 프로그램은 주로 30세 미만이 가장 많아 절반 가까이 증가했고, 임시외국인 근로자의 정착도 급증했습니다.한편 2019년 자료에 따르면 주정부 프로그램 신규 이민자의 36%가 인도와 파키스탄을 포함한 남아시아계이고, 이어 동아시아(22%), 동남아시아(12%)계 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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