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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OC 보너스 2,020만불 돈잔치..서민은 빚잔치
  • AnyNews
    2023.07.19 13:06:10
  • 연방중앙은행이 2천만 달러의 보너스 잔치를 벌여 비난을 사고 있습니다. 

    전국납세자연맹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중은은 지난해 직원 보너스로만 2천20만 달러, 연봉 인상에 650만 달러를 지급했습니다.  

    급격한 기준금리 인상에 서민들은 빚더미에 올라있지만 중은 직원들은 1인당 보너스로만 평균 1만2천200 달러씩의 돈잔치를 벌인 겁니다. 

    이렇게 중은 직원의 80%가 보너스 또는 연봉 인상 혜택을 받았습니다. 

    중은은 다른 금융업계와 마찬가지로 능력과 성과 등을 고려해 보너스를 지급하고 있다며 지난해 대다수 직원이 기대치만큼 성과를 냈다고 강변했습니다.  

    중은은 직원들이 인플레이션 통제에 더해 소매 결제 감독과 뱅크 노트 발행 등의 업무를 한다며 다른 대형 은행에 비해선 엄청 적은 액수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렇게 돈잔치를 벌인 결과 연봉 10만 달러 넘는 직원 수는 전체 2,250명 중 1천95명에 달해 두 배 넘게 늘었습니다. 

    티프 맥클렘 중은 총재의 연봉은 50만 달러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직원 명단 등 자세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2020년부터 중은 직원에게 지급된 보너스만 7천200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그러자 연맹은 물가상승에 대다수 국민들이 심각한 생활고에 고통 받는 중에도 중은은 보너스를 펑펑 퍼주고 있었다며 부적절하다고 비난했습니다.  

    지나친 보너스 지급 구조가 소득 불평등을 가속화한다는 우려도 나왔습니다. 

    캐나다 정책대안센터는 보너스가 실제적인 성과와 관계 없이 지급되는 경우도 실제론 많다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최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캐나다의 소득 불평등이 가장 빠른 속도로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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