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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News2023.07.17 12:2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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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응급실 상황이 최악에 달할 거란 경고가 나왔습니다.대기 시간이 더 길어질뿐만 아니라 응급실 임시 폐쇄도 문제란 지적입니다.응급실 의료진들은 병원 입원을 위해 몇 시간에서 며칠을 기다리는 용납할 수 없는 상황을 우려하고 있습니다.코로나 팬데믹 중에도 이미 경험했는데 이유는 응급실 과밀과 기록적인 대기 시간, 병상 부족, 의료진 부족과 번아웃입니다.이로 인해 병이 더 악화되는가 하면 심지어 응급실 복도에서 기다리다 목숨을 잃기도 했습니다.응급실 폐쇄는 더 심각합니다.대서양주에 거주하는 78세 남성은 천식 발작으로 응급실을 찾았지만 인력난에 문이 닫혀 다음날 구급차를 타고 다른 응급실로 가던 중 숨졌습니다.이는 도심보다는 외곽 지역이 더 큰 문제입니다.심장 마비와 뇌졸증 등 응급이 아닌 비응급에 응급실을 찾는 것도 문제를 키우고 있습니다.이런 응급실 위기가 쉽게 해결되기는 어렵습니다.그러나 각주 정부가 병상 추가와 숙련된 간호사의 고용 유지, 전문가 충원, 진단 영상 및 수술실에 더 많은 지원을 하게 되면 풀어나갈 수 있습니다.캐나다는 급성기 치료 병상 비율이 OECD 국가 중에서도 낮은 편에 속해 인구 1천명 당 2.6개에 불과합니다.이에 전문가들은 고령의 가정의들이 은퇴하는 만큼 1차 진료에 대한 변화가 필요하다고 촉구했습니다.이를 위해 간호사와 영양사, 상담사의 역할을 확대, 환자들이 적절한 시기에 바로 1차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병원 인력난도 해결되야 합니다.최근들어 구급대원이나 소방대원이 병원에 출동하는 일이 늘었습니다.심페소생술을 도와달라는 것으로, 노바스코샤주에선 코드 블루 상황에 구급대원이나 소방대원을 요청하는 것이 이제는 일상이 되기도 했습니다.문제는 이 때문에 구급차 출동 시간이 점점 더 길어지고 있는 겁니다.이에 비상콜센터나 퇴원 환자 추적 등에 대한 요구가 나오는 가운데 앞서 각주 수상들은 의료 인력난 해소를 위해 해외의료진 적극 유입을 연방정부에 촉구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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