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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News2023.07.10 10: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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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날씨에 호수나 해변을 찾는 사람들은 이콜라이 박테리아 주의보를 잘 살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여름이면 매일 호수 11곳의 이콜라이 오염도를 조사하는 온타리오주 토론토 시는 최근 조사 결과 Marie Curtis Park의 오염 상태가 수영하기에 적합치 않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이어 검사 결과가 하루 이상이 걸릴 수 있기 때문에 현재의 해변 상태가 반영되지 않을 수 있다며 비가 많이 내리거나 물결이 치고 흐릴 때, 또 새가 많이 모이는 곳이나 큰 폭풍 후 이틀 동안은 수영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습니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밴쿠버 당국도 바다에 대한 이콜라이 박테리아 오염도를 조사해 수영 적합도 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들 당국에 따르면 병원성 대장균인 이콜라이 오염도가 높을 때 수영하면 피부 발진과 눈이나 귀, 코 감염을 유발할 수 있고, 대장균을 섭취하면 위경련과 설사, 구토 등 심각한 질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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