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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HO, '아스파탐' 발암 가능 물질에 포함..업계 강력 반발
  • AnyNews
    2023.06.30 12:33:37
  • 세계보건기구, WHO가 전 세계적으로 가장 흔한 인공감미료 '아스파탐'을 '발암 유발 가능 물질'로 분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설탕의 200배 단맛을 가진 아스파탐은 다이어트 음료는 물론 껌과 사탕 등에 널리 쓰이는 인공감미료입니다.

    WHO 산하 국제암연구기관(IARC)은 다음달 아스파탐을 '사람에게 암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 물질로 분류하기로 했습니다. 

    기관은 발암성, 발암 유발, 발암 유발 가능, 관련 없음 4가지로 구분하는데 과학적 증거의 강도를 기반으로 분류해 위험성이나 섭취량은 고려되지 않고 있습니다. 

    가솔린 배기 가스가 같은 군으로, 휴대전화의 전자파와 비슷하고, 붉은색 육류 보다 낮다는 전문가는 아스파탐의 위험성은 낮다고 봤습니다.  

    1981년부터 아스파탐을 허용한 연방보건부는 WHO 발표가 나오면 검토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 기관의 발표가 엄청난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식품업계는 벌써부터 반발하고 있습니다.   

    국제 감미료 협회는 기관이 식품 안전 기구가 아니고, 과학적으로 광범위하거나 포괄적이지 않은 연구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글리포세이트가 발암 유발 물질로 분류되면서 소송이 이어졌고, 이의 제기가 나왔지만 제조회사들은 대체 물질로 교체하는 등 혼란과 압력이 가해진 바 있습니다.  

    때문에 불필요한 경보를 촉발했다는 비판도 받았습니다.  

    또 다른 연구에서 아스파탐을 포함한 인공감미료를 더 많이 섭취한 사람이 암 위험이 약간 더 높아졌다는 결과도 나왔지만 유발 증거는 입증하지 못했습니다. 

    이에 전문가는 이를 계기로 아스파탐 등 인공감미료의 안전성에 대한 더 많은 연구에 대한 요구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한편 지난달 WHO는 체중 조절을 해야 하는 경우 무가당 감미료를 사용하지 말 것을 권고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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