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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News2023.05.18 10: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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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럴 모터스가 에어백 안전 결함이 우려되는 차량을 리콜했습니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은 팽창기를 용접하는 방법의 문제 때문에 에어백 내부에 너무 많은 압력이 가해져 파열을 일으킬 수 있고 이로인해 금속 파편이 폭발하며 차량 내로 유입돼 운전자나 동승자에게 심각한 부상을 입힐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는 겁니다. 이번 조치와 관련해 미 당국은 캐나다와 미국에서 2명의 사망자와 6명의 부상자를 낸 사고들이 이 결함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 리콜을 요구했고 이에 GM 캐나다는 2014~2017년형 Buick Enclave, Chevrolet Traverse, GMC Acadia 4만2천140대를 리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문제의 에어백을 생산하는 ARC 오토모티브는 광범위한 현장 테스트에서 결함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가운데 이 에어백이 현대와 기아 자동차, 스텔란티스, 폭스바겐, BMW 등 12개 완성차 업체에 납품된 것으로 알려져 리콜이 다른 회사들로 이어질 것으로 전문가는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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