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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News2023.05.08 12:3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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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 온타리오주 토론토 다운타운에서 묻지마식 흉기 사건들이 연이어 발생했습니다.무고한 여성 2명이 다쳤습니다.사건은 지난 토요일(6일) 낮 12시에서 1시사이 켄싱턴-차이나타운에서 발생했습니다.이날 스파다이나 애비뉴 Cecil Street 과 Dundas Street West 근처에서 남쪽 방면으로 걸어가던 75세 여성이 갑자기 뒤에서 나타난 괴한이 휘두른 날카로운 흉기에 왼쪽 목을 찔렀습니다.이어 북쪽 방면으로 걸어가던 또 다른 여성이 오른쪽 팔을 찔렸습니다.피해 여성 2명 모두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다행히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경찰은 피해자들과 가해자가 서로 전혀 알지 못하는 사이라며 묻지마식 흉기 사건일 것으로 추정했습니다.토론토 경찰은 용의자 신원은 아직 파악하지 못했지만 이날 범행을 저지른 남성이 담긴 이미지를 공개하고 적극적인 제보를 요청했습니다.에이젝스에서도 묻지마 사건이 벌어졌습니다.어젯밤(7일) 9시30분쯤 Torr Lane 근처에서 수 차례 흉기에 찔린 50대 여성이 발견됐습니다.토론토 외상센터로 급히 이송된 피해 여성은 상태가 더 나빠지지 않고 다행히 조금씩 안정을 되찾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에이젝스에 거주하는 26세 남성 용의자를 신속히 찾아내 체포했습니다.경찰은 가해자가 피해자와는 아무런 연관이 없다며 이 범행 역시 묻지마 사건이라고 전했습니다.가해자는 가중 폭행과 무기 폭행, 무기 소지 혐의로 입건됐으며 보석 심리가 있을 때까지 구금될 예정입니다.경찰은 이번 사건에 대해 목격했거나 아는 사람들의 적극적인 연락을 부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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