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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앨버타주 산불 확산 비상사태 선포..BC 북부도 산불 번져
  • AnyNews
    2023.05.08 10:08:14
  • 앨버타주 정부가 산불 확산에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주민들의 안전과 건강, 복리를 위해 주정부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추가적인 대응 자원을 동원하고 긴급 재정을 풀 방침입니다. 

    정부는 올 봄 기온이 예년보다 훨씬 뜨겁고 건조해 작은 불씨만으로도 큰불로 번질 위험이 생겼다며 전례 없는 상황에 직면했다고 경고했습니다. 

    지난주 5일부터 시작된 불은 어제까지 108건으로 급증했고, 이 가운데 31곳은 통제 불가능 상태입니다. 

    온타리오와 퀘백주에서 소방관들이 지원에 나섰으나 더 많은 지원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어제까지 마을 20여 곳 이상의 주민 3만여 명이 급히 대피하고 상당한 규모의 대지가 잿더미로 변하고 있습니다. 

    산불 확산에 집을 떠난 주민들 중 일부는 자신의 집까지 대피령이 내려질거라곤 생각지 못했다며 사전 경고 없이 서둘러 대피해야 했고, 이후 집과 가축은 어떤 상황인지, 언제쯤 돌아갈 수 있는지 등에 대해선 정부나 지차제 어디에서도 알려주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들 뿐 아니라 산불로 잡작스레 고립된 사람들 역시 언제쯤 전기가 들어올 지 또 이동이 가능한지 정확히 알 수 없다고 불만을 쏟아냈습니다. 

    이번 산불은 특히 Edson 타운과 Grizzly Complex,  Entwistle, Evansburg, Wildwood, Hansonville, Fox Lake 지역에서 더 위험한 상황입니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도 산불 확산으로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앨버타주와 맞닿은 바운더리 레이크 지역엔 대피령이 내려졌다가 어제 저녁부터는 일부 지역의 대피령이 경보로 하향 조정됐습니다. 

    레드 크릭 지역도 60여 가구에 대피령이, 250여 가구에 대피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당국은 산불 상황이 여전히 불안정하고 인명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며 이들 지역 주민들은 실시간 상황을 주시하고 정부의 조치에 귀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연방환경성은 이번주 BC주 북부 지역의 기온이 30도에 육박할 수 있다며 추가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다고 우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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