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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News2023.05.01 12:3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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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운전을 하다 보면 색이 바래거나 벗겨진 건 물론 심지어 읽을 수 없는 상태에 이른 차 번호판들이 눈에 자주 띕니다.온타리오주에서 읽을 수 없는 번호판을 달고 운전하는 건 불법입니다.그런데도 교체 비용을 지불할 수 없거나 단순히 내기 싫어서, 또 귀찮아서 등 여러 이류로 교체하지 않고 운전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이로 인해 사고가 나거나 불만이나 음주운전 등을 신고하고 싶어도 번호를 알려 줄 수 없게 됩니다.또 407 고속도로에서도 번호판 판독이 어려워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기기가 차량 번호를 인식하지 못하게 되면 110 달러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는 겁니다.이와 관련해 407 고속도로측은 손상된 번호판은 고속도로 현행법을 위반한 것이라며 번호판 관리는 온전히 운전자 책임이라고 밝혔습니다.정부 역시 제재를 하거나 교체를 독려하기 위한 조치는 없어 보입니다.온주 정부는 온주 경찰에 자동 번호판 판독기를 장착해 판독하고 있다며 운전자 자율에 맡기고 있다고 전했습니다.이어 정부가 이런 문제와 관련해 검토 중이라고 밝혔지만 당장 어떤 조치를 취할 것으로 보이지는 않아 보입니다.이처럼 손상된 번호판이 증가하자 온주 경찰은 번호판이 녹슬거나 부식되는 경우, 또 명확히 보이지 않으면 교체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자동 번호판 판독기를 사용하고 있지만 손상된 번호판이 많아 더 가까이 가야하기도 하는데 그런데도 여전히 문제가 있다는 겁니다.예를 들면 숫자 0과 영어 O, 숫자 1과 영어 I 가 구별이 쉽지 않습니다.경찰의 벌금 부과 역시 경찰 재량에 달려 있습니다.번호판 교체는 서비스 온타리오주에서 가능하다며 5년이 지나지 않은 경우 무료지만 5년이 지나면 59달러를 내야 합니다.이와는 달리 미국 뉴욕이 경우 번호판 코팅에 손상이 있을 경우 무료로 교체해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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