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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News2023.04.06 10: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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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온타리오주 일부 지역과 퀘백주에 얼음비와 폭풍우가 몰아쳐 정전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비가 지면에 충돌하는 순간 얼음으로 뒤덮이는 얼음비와 최대 시속 100킬로미터에 달하는 강풍으로 인해 전선이나 나뭇가지가 끊어지면서 대규모 정전으로 이어졌습니다. 온주의 하이드로원에 따르면 윈저와 에섹스, 베리 등은 얼음비에 더해 50mm에서 100mm의 많은 비가 내렸고, 어제 오후 6시 기준 12만 가구에 전력이 끊겼습니다. 온주보다 피해가 더 큰 퀘백주 몬트리얼과 남서부 지역에선 오늘 오전 8시 기준 1백10만여 가구에 전력 공급이 중단됐고, 현재 복구 작업이 진행되고 있지만 일부는 이번 주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또 오늘 몬트리얼 지역의 대다수 학교들이 휴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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