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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News2023.03.17 10: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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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새벽 앨버타주 에드먼튼의 한 주택가에서 30대 경관 2명의 목숨을 앗아간 한 총기 사건의 범인은 16세 소년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범행 후 스스로 극단적인 선택을 한 소년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관 2명을 총으로 쏴 숨지게 하고, 엄마에게도 총격을 가했으며, 소년의 엄마는 현재 중태인 상태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현지 경찰이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수사 중인 가운데 총에 맞기 전 소년의 엄마가 아들이 자신을 죽이려 한다며 도움을 요청했다는 목격자 진술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한편 캐나다경찰협회에 따르면 공무 중 경관 사망은 2019년 1명, 2020년 3명, 2021년 2명에서 지난해 5명으로 늘었으며, 이번 에드먼튼 경관 사망은 올들어 첫 사건으로 기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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