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의 모회사 메타플랫폼(메타)이 1만 명을 해고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11월 전체 직원의  13%에 해당하는 1만1천명을 해고한데 이어 넉 달 만에 또다시 대규모 감원에 나선 것으로, 이달부터 5월까지 신입사원 채용팀과 기술그룹, 경영 관련 팀들을 대상으로 구조조정을  단행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지난해 11월 구조조정에 캐나다 직원들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번 감원에도 캐나다 직원이 포함될 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메타는 빠르게 조직을 변화시켜 불확실성의 시기를 벗어나 앞으로 중요한 일에 집중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이번 구조조정은 불가피한 결정이었다고 강조했습니다. 메타는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기술에 계속 수십억 달러를 투자하며 메타버스 구축에 기업의 미래를 걸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