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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울철 빙판길 낙상사고 위험 높아..사고 막으려면
  • AnyNews
    2023.02.24 13:24:32
  • 겨울철에는 눈길과 빙판길뿐 아니라 추운 날씨에 몸이 전체적으로 위축되면서 작은 부주의로에도 쉽게 넘어져 낙상사고 위험이 즐가합니다. 

    겨울철 낙상의 가장 큰 피해자는 노인이지만 골밀도가 낮아지는 50~60대 여성도 부상 위험이 높습니다. 

    온타리주에선 매해 겨울이면 2만여 명이 낙상 사고로 응급실을 찾습니다. 

    낙상 사고는 고관절이나 엉덩이뼈 골절로 이어질 수 있고, 또 연령이 높을수록 손상 정도가 커지고 치료나 회복 과정에서 합병증을 동반할 수도 있습니다. 

    때문에 항상 주의해아하는데 낙상 사고를 예방하려면 길을 걸을 때 손을 주머니에 넣거나 휴대전화를 사용하지 말고, 보폭을 좁혀 걸으며, 살얼음이 예상되는 길은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는 조언했습니다.  

    탈부착이 가능한 미끄럼 방지 덧신도 낙상 방지에 도움이 됩니다. 

    요즘은 신발커버용으로 고무밴드와 핀, 스테인레스 등 다양한 아이젠들이 나와 이용할 수 있습니다.  

    겨울철 방수 미끄럼방지 방한화도 중요합니다. 

    CTV가 얼음 위에서 실험한 결과 Stabilicers Maxx2(Stabil $78)가 가장 안정적이긴 했는데 다소 무거운 단점이 있습니다. 

    보다 가볍고 활동적인 신발을 원한다며 Kahtoola Microspikes($87)가 제격으로, 눈과 얼음이 많은 트레일에서 탁월했습니다.  

    전문가는 미끄럼 방지가 있는 겨울용 신발은 차이는 있지만 모두 도움이 된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이번처럼 눈폭풍이 온다면 드라이브웨이에 1차로 소금을 얇게 뿌려주고, 눈이 내리는 동안 한 번 더 뿌려주면 이후 눈 치우기가 더 수월하다고 전문가는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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