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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론토 학교 화장실서 '탕'..학생들 말리려다 부상
  • AnyNews
    2023.01.13 10:05:35
  •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한 학교에서 학생 여러명이 다투는 과정에서 총이 발사돼 교내 봉사 직원 1명이 경상을 입었습니다. 어제 오후 1시쯤 토론토 Cosburn avenue와 Coxwell avenue 인근에 있는  East York Alternative Secondary School 화장실 안에서 6명이 다툼을 벌이자 봉사 직원이 이들을 말렸는데 이 과정에서 발사된 총알이 벽을 맞고 직원의 신발 안으로 들어가 병원으로 이송됐는데 다행히 경상에 그쳤습니다. 어제 오후 2시쯤부터 교내 출입을 전면 통제하고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한 경찰이 현장에서 달아난 재학생 등 6명의 신원을 확인하고 추가 조사하고 있으며, 이날 사용된 권총도 외부에서 압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토론토 학교에서 강력 사건들이 이어지는 가운데 앞서 지난해 할로윈데이에는 18세 남성이 스카보로의 학교 근처에서 총에 맞아 숨지고 15세 소년이 부상을 입었으며, 11월에는 스카보로의 한 학교에서 12학년 학생이 흉기에 찔려 중상을 입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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