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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News2023.01.10 12: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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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주 최대 규모의 의료시스템이 먹통이 되면서 큰 혼란이 빚어졌습니다.토론토 다운타운에 있는 프린세스 마가렛 암센터와 토론토 제너럴, 웨스턴 병원 등을 운영하는 유니버시티 헬스 네트워크(UHN)의 시스템이 어제 오후부터 다운됐습니다.이메일과 전화는 물론 환자 전자 기록 접근에 문제가 발생하면서 환자 기록을 수기로 작성해야 했습니다.또 수술 6건이 취소되고, 모든 진료가 늦어졌습니다.UHN측은 시스템 다운 원인을 조사 중인데 이번 사태가 외부 해킹 때문은 아니라고 강조하며 더 이상의 내용은 공개하지 않앗습니다.오늘까지 모든 시스템이 복구될 것으로 예상한 UHN측은 다만 어제 수기로 작성된 환자 기록을 모두 옮기고 완전 복구 되기까지 오늘도 지연이 이어졌다며 환자들에게 양해를 구했습니다.앞서 지난달에는 토론토 아동병원이 외부의 공격을 받아 해킹당했다가 복구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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