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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News2022.12.09 10: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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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출신의 세계적인 팝스타 셀린 디옹이 희귀 불치병을 진단 받았습니다. 어제 개인 소셜미디어를 통해 몸이 뻣뻣하게 굳는 희귀 신경질환인 전신근육강직인간증후군(Stiff-Person Syndrome•SPS) 진단을 받았다고 전한 디옹은 자신이 100만 명 중 한 명꼴로 걸리는 희귀 질환에 걸려 근육 경련을 일으킨다며 이로 인해 걷기 등 일상생활은 물론 노래를 부르기 위한 성대도 사용하지 못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때문에 2023년 콘서트 일정을 전면 취소하고 2024년으로 연기했다며 다시 공연할 수 있도록 스포츠 의학 치료사와 매일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디옹은 모든 과정이 힘들다며 자신이 아는 모든 것이 노래이고, 평생 해 온 일인데 이렇게 됐다며 눈물을 흘리면서 팬들의 성원에 감사 인사도 전했습니다. 퀘백 출신인 디옹은 `타이타닉` 주제곡 등 수많은 히트곡을 불러 그래미상 5개와 아카데미상 2개를 받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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