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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News2022.10.17 10: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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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블로스가 자사 브랜드 '노네임'(NO NAME) 모든 제품의 가격을 동결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오는 2023년 1월까지 로블로스는 물론 노프릴과 샤퍼스트럭마트, 수퍼스토어 등 자회사에서 판매하는 노네임 브랜드 1천500여개 제품이 대상입니다. 이는 다른 주요 7개국 유통업체들의 자발적인 조치에 이은 것으로, 앞서 프랑스의 '까르푸'는 자사브랜드 제품 가격을 동결했고, 미국의 한 업체는 지난 여름 가격을 내리기도 했습니다. 관련 업계 전문가는 캐나다에서도 일찍부터 이런 동결 등의 자발적인 조치가 이뤄졌어야 했다며 늦었지만 이제라도 가격 동결이 진행되면 저소득층은 다소 안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인플레이션 효과를 노리고 필요 이상으로 가격을 올려 폭리를 취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아온 로블로스가 이번 조치를 통해 이미지 개선 홍보 효과도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문가는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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