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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News2022.10.14 10: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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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주 신임 수상이 취임 연설 후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제이슨 케니 전 수상의 사임 후 경선에서 승리한 다니엘 스미스 신임 수상은 지난 11일 취임식에서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보다 더 심한 차별을 당한 사람들을 평생에 본 적이 없다며 백신을 맞지 않았다는 이유로 해고당하고, 자녀들은 하키 경기를 관람하지 못했다며 다시는 이런 차별을 받지 않도록 주 인권법을 개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자 원주민과 소수민족 등은 수상이 오래 전 기숙학교 비극을 겪은 원주민과 코로나19 급증한 인종차별에 고통을 겪는 소수민족을 무시했다고 지탄했습니다. 이처럼 논란이 일자 스미스 수상은 백신 미접종자에 대한 차별을 강조한 것이지 이들을 무시하려는 건 아니었다고 해명하기는 했지만 사과는 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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