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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News2022.09.14 10: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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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티시컬럼비아주 밴쿠버에서 음식 배달 업체인 스킵 더 디쉬의 20대 배달원이 근무 중 묻지마 공격을 당해 크게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지난 일요일 밤 밴쿠버 차이나타운에서 주문자와 통화를 하던 피해자는 갑자기 뒤에서 나타난 괴한에게 목과 가슴 부분을 수차례 찔렸으며, 당시 이를 본 간호학과 학생 등 목격자 여럿이 즉시 응급조치에 나선 덕분에 중상을 입기는 했지만 다행히 생명을 건질 수 있었습니다. 피해자는 올 초 캐나다에 정착한 난민 출신으로, 묻지마 공격을 당하면서도 주문자와 통화를 이어간 것으로 알려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한 안전 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한편, 이날 묻지마 공격을 한 43세 용의자는 시민들의 제보 덕분에 크랩 공원에서 경찰에 붙잡혀 조사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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