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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News2022.08.30 10: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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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자녀를 둔 가정에서는 동전 모양의 소형 리튬 건전지를 잘 보관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온타리오주의 한 어머니는 4살된 아들이 실수로 작은 리튬 건전지를 삼킨 뒤 고통을 호소해 에이젝스 지역 병원에서 토론토 아동병원으로 이송된 뒤 식도와 위 사이에 낀 배터리 제거 수술을 해야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리튬 건전지는 음악이 나오는 카드나 리모콘, 열쇠 고리와 조명, 장난감 등 다양한 곳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소형인 탓에 사고가 늘어 2020년에만 125건의 사고가 발생했고, 연간 평균 114건이 보고되고 있다며 어린 자녀를 둔 가정에서는 특히 어린이 손이 닿지 않는 곳에 안전하게 보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당국에 따르면 리튬 배터리는 특히 식도와 기관, 주요 동맥에 화상을 입힐 수 있어 미국에선 이 소형 건전지를 삼킨 후 숨진 18개월 된 소녀의 이름을 딴 리즈의 법칙이란 법안을 마련해 해당 건전지를 사용하는 소비자 제품에 어린이 보호 장치를 요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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