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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News2022.08.19 10: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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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전국에서 어린이용 타이레놀과 애드빌 부족 사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요즘은 시럽형에 이어 씹어먹는 정제도 사기 힘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앞서 온타리오주 토론토 아동병원이 어린이용 타이레놀과 에드빌 시럽을 사려면 처방전을 받아야 한다고 권고하면서 혼란이 이어졌습니다.그러자 아동병원측은 환자의 부모와 간병인에게 처방전을 권장한 것이라며 일반 가정에게 권고한 것은 아니라고 번복했습니다.캐나다 약사 협회도 처방전은 일부에 대한 권고일 뿐 꼭 필요한 건 아니라고 발표했습니다.이어 현재 매대가 비어있는 곳이 많을 것이라며 해당 약을 사려는 부모는 약사에게 문의하면 된다고 밝혔습니다.약사가 개인 증상에 따라 해당 약품을 소량 분배해 주거나 약을 조제해 줄 수 있으며, 대체 약품이나 성인용 약을 소량 복용하는 방법을 직접 조언해 줄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다만 약물 조제 비용은 개별 약국에 따라 추가 부과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이밖에도 유통 기간이 지난 약물이 있다면 약사와 상의해서 복용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습니다.약사 협회는 활동이 증가한데다 독감이나 감기 시즌이 맞물리면서 수요가 급증해 어린이와 성인용 약품 부족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한편, 연방정부가 해당 제약회사와 공급을 늘리는 방법에 대해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제약회사들도 노력 중이라고 밝혔지만 아직 상황은 나아지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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