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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News2022.08.10 13: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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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주 정부가 자녀를 둔 가정에 새로운 지원금을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어제 개원연설에서 온주 정부는 코로나로 뒤처진 학습 효과를 높이기 위해 향후 2년 동안 2억2천500만 달러를 투입해 학부모들을 직접 지원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이는 공교육 지원에 투입되는 266억 달러와는 별도 예산으로 앞서 4월 발표된 예산안에 포함되지 않은 지원금입니다.이와 관련한 지원 대상 자격과 지원 액수는 조만간 발표될 예정입니다.이에 대해 일부에서는 적절한 해결책이 아니라는 입장입니다.진도를 따라가려면 해당 교육을 위해 특별히 배정하거나 교육에 필요한 충분한 자원을 투입해야지 직접적인 지원이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겁니다.특히 정부가 밝힌 2억2천500만 달러로는 한 자녀당 70~90달러에 그칠 것이란 지적도 나왔습니다.정부 지원 감소도 우려했습니다.온주 정부가 지난 회계년도에 계획했던 교육 예산에서 55억달러를 덜 지출했다는 겁니다.또 학습 격차가 유일한 문제가 아니라며 사회 정서적 손실과 자신감 문제, 교실에서의 불안 등 여전히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많다고 덧붙였습니다.한편, 온주 보수당 정부는 코로나 팬데믹이 한창인 2020년 4월과 12월 양육비와 온라인 교육비로 자녀당 200달러, 장애 자녀를 둔 가정에는 250달러씩을 제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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