퀘백주 몬트리얼과 온타리오주 토론토가 글로벌 여행잡지 타임아웃이 선정한 올해 가고싶은 도시 30위 안에 올랐습니다. 다양한 식당과 패티오, 축제 등 엔터테인먼트에서 높은 점수를 얻은 토론토가 27위를 기록한 가운데 캐나다에선 몬트리얼이 맛집과 에너지, 건축물과 친근함에서 점수를 얻으며 토론토보다 높은 9위에 올랐습니다. 올해 도시에 선정된 53곳 중에서 1위는 아름다운 풍경과 축제, 먹거리, 밤문화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은 스코틀랜드의 수도 에든버러가 차지했고 세계적인 식당이 많고 새벽 4시까지 클럽에서 놀 수 있으며, 미술관이나 공원에서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시카고가 2위에 올랐습니다. 매년 세계 도시 거주자 약 2만 7000명과 각 편집자를 대상으로 도시 매력을 묻는 조사를 시행해 온 타임아웃은 올해는 방문하고 싶은 이유와 살기 좋은 점 등이 중요한 요소로 고려됐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