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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키플링역서 또 묻지마 폭행..이대로 안전한가
  • AnyNews
    2022.07.07 13:28:56
  • 묻지마 화염 공격으로 20대 여성이 숨진 지하철역에서 또 묻지마 사건이 터졌습니다. 

    오늘 오전 11시반쯤 온타리오주 토론토 키플링 역에서 60세 여성이 괴한에게 얼굴을 가격 당했습니다. 

    당시 의식을 잃었던 피해 여성은 다행히 깨어났지만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검사 받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 역시 묻지마 범행이라는 토론토 경찰은 달아난 30대 남성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용의자는 당시 검은색 셔츠에 바지, 검은색 모자와 흰색 스카프를 하고 있었습니다. 

    경찰은 사건을 목격했거나 이에 대해 알고 있는 주민들의 제보를 요청했습니다. 

    얼마 전 키플링역 버스 안에선 33세 남성이 20대 여성에게 인화성 액체를 뿌린 뒤 불을 질러 숨지게 하는 사건도 있었습니다. 

    경찰이 증오 범죄로 이번 사건을 수사 중인 가운데 대중교통에서 잇따라 묻지마 강력 사건이 터지자 안전대책을 마련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한편, 젊은 남성이 지하철 안에서 음란행위를 하는 사건도 있었습니다.  

    그제(5일)밤 10시25분쯤 동부 방면으로 가는 지하철 2호선 안에서 한 젊은 남성이 다른 승객이 보는 앞에서 음란행위를 하고는 워든 역에서 내려 도주했습니다. 

    18세에서 25세 사이인 용의자는 키가 183센티미터에 말랐고, 당시 회색 후디와 녹색 바지, 흰색 신발에 검은색 마스크, 녹색 백팩을 들었으며, 썬글라스를 썼습니다. 

    경찰은 용의자가 찍힌 사진을 공개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부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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