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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News2022.06.21 10: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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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토바주 원주민 기숙학교에서 당시 10세이던 여아를 성폭행한 은퇴한 신부가 수사 착수 11년 만에 지난주 체포된 이후 추가 피해자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50여 년 전 위니펙 북동쪽에 있는 원주민 기숙학교 재직 중 당시 10세 여학생을 성폭행한 혐의로 은퇴한 92세 신부 아서 마세가 체포됐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60대인 여성 등 2명의 피해자가 추가 사실을 경찰에 신고하고 범행과 그 동안의 고통을 폭로했습니다. 11년 간의 끈질긴 수사 끝에 체포된 마세는 조건부로 풀려나 다음달 20일 파워뷰 법정에 출두할 예정입니다. 한편, 과거 오스카상을 수상한 폴 해기스 캐나다 출신 감독이 최근 영화제 참석차 방문한 이탈리아에서 젊은 여성을 성폭행 혐의로 체포됐는데 이후 혐의 없음을 강력히 주장하고 있지만 앞서 2018년에도 성추행과 성폭행 혐의로 4명에게 피소된 적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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