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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휘발유값 2달러 넘고도 계속 오른다..기름값 상승세 지속 '경고'
  • AnyNews
    2022.06.06 10:07:58
  • 지난 주말 휘발유 가격이 다시 2달러를 넘어선 가운데 앞으로 이런 상승세가 꺾이지 않고 계속될 거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어제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2달러11.9센트, 무연 휘발유는 2달러 15센트에 육박했습니다.  

    지난주 금요일에도 2달러를 넘어 2달러3.3센트까지 올랐습니다. 

    일년 전 이맘때 토론토의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1달러 28.6센트였습니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밴쿠버는 리터당 2달러 37센트까지 급등했고, 퀘백주 몬트리얼도 2달러24센트까지 치솟았으며, 대서양의 세인트 존스도 2달러 23센트를 기록했습니다. 

    어제 전국의 휘발유 판매 평균 가격은 전주보다 리터당 11센트 오른 2달러 6센트로 집계됐습니다. 

    전국의 휘발유 가격은 지난달 16일 사상 처음 2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지난 1년 간 휘발유 가격 오름세가 이어져 오다 우크라이나 사태와 경제 회복, 여행 증가가 더해지며 국제 유가 오름세는 좀체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문제는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수요는 급증하는데 반해 공급량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이런 유가 상승세는 당분간 계속될 수 밖에 없다고 전문가는 경고했습니다. 

    업계 전문가는 수일 내 휘발유 가격이 2달러 12센트로 더 오를 걸로 예상했습니다.   

    휘발유 가격 인상이 대다수 상품 가격 인상으로 이어지며 가계 부담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소비 심리가 위축되면서 최근 퀘백 주민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절반에 가까운 43%가 고유가로 인해 여름 휴가 계획을 바꿀 것이라고 응답했습니다. 

    멀리 떠나지 않고 주내를 여행하거나 집 인근에서 휴가를 보내는 계획으로 바꾸는 건데 이는 퀘백주 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에 관광 업계와 소상공 및 자영업자는 연방과 각주 정부에 추가 지원이 절실하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또 물가 부담을 덜기 위해 유류세 인하나 인하세율을 높이는 등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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