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주 토론토 경찰이 아파트 안에서 발생한 성폭행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지난 토요일 로렌스 애비뉴 웨스트 남쪽 웨스턴 로드와 벨뷰 크레센트에 있는 아파트 안에서 10대로 추정되는 용의자가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는 여성을 뒤쫒아 와 흉기를 들이대며 강제로 계단으로 데려가 성폭행하려 했습니다. 이때 피해 여성이 재빨리 집 안으로 대피해 미수에 그치자 이 용의자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아파트 세탁실로 이동해 이 곳에 온 다른 여성을 상대로 역시 흉기를 들이대며 성폭행한 뒤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추가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용의자 인상 착의를 공개하고 피해자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요청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는 10대 초반의 흑인 소년으로, 키 170센티미터에 몸 집이 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