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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녀 아픈데 수술 기약도 없어..부모들 불안감 커
  • AnyNews
    2022.05.26 12:37:37
  • 코로나 사태 이후 제때 진료를 받기 어렵고 수술도 늦어지면서 아픈 자녀를 둔 부모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아동병원은 두개골과 척추 및 고관절 교정 수술 등을 포함해 수술을 기다리는 어린이 수가 코로나 이후 50% 급증했다고 전했습니다. 

    주말에도 수술실을 운영하며 코로나 이전처럼 지난해만 1만2천500여 명을 수술했지만 여전히  5천600여 명이 수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2020년 3월에는 3천800명이었습니다. 

    맥마스터 아동 병원에도 어린이 환자 1천400여 명이 대기 중이고, 해밀턴 병원도 상황은 마찬가지입니다. 

    때문에 어린이들이 수술을 받으려면 어른들보다 더 오래 기다려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문제는 이렇게 수술이 늦어지면 질환이 더 악화돼 합병증이나 완치 불가 등의 장기적인 건강 위험은 물론 삶의 질도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아동병원들에 따르면 현재 수술 예정자의 61%, 즉 10명 중 6명이 제때 수술 받지 못할 뿐 아니라 언제 받을 수 있을지도 모르는 상황입니다.    

    코로나 이전 35%에서 상황이 크게 악화됐습니다.  

    이에 온주 아동병원과 어린이 건강 단체들은 이달 초 경고등을 울리며 온주 정부에 4년 간 10억달러 자금 투입을 통한 장기적인 계획과 시스템 개혁을 촉구했습니다.   

    수술 대기 시간과 진단 영상, 재활 서비스 및 정신 건강 케어 등을 해결하려면 시스템 차원의 접근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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