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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론토 시 공원 내 음주 허용하나..밴쿠버, 에드먼튼, 몬트리얼 시행 중
  • AnyNews
    2022.05.12 10:11:54
  • 온타리오주 토론토 시가 공원 내 음주를 허용하는 방안을 두고 오늘 찬반 투표를 시행합니다. 여기서 통과되면 오는 5월 2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지정된 시간 안에는 공원에서 알코올 도수 15도 미만인 맥주와 와인 등을 마실 수 있게 되는데 다만 공원 내 흡연 금지 구역이 지정된 것처럼 음주도 놀이터와 스포츠 구장 등이 있는 주변에선 금지될 예정입니다. 공원 내 음주 허용 시간은 아침 11시에서 밤 9시까지로, 지금은  공원에서 술을 마시다 적발되면 과태료 300달러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공원 내 음주와 관련해 현재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밴쿠버와 알버타주 에드먼튼이 지정된 공원에서 또는 피크닉 장소에서 음주를 허용하고 있으며, 퀘백주 몬트리얼은 피크닉 장소에서 식사를 하는 동안에만 음주를 승인하고 있습니다. 이들에 따르면 종종 음주 지정 장소를 벗어나기는 하지만 음주 허용 이후 사건이나 사고가 더 늘지는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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