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티시컬럼비아주 정부가 지난주 40대에 이어 어제부터 30대 주민에게 코로나19 신속진단키트를 무료 배포하고 있습니다. 어제 BC주 정부는 만 30세 이상인 주민은 지정 약국을 방문해 개인건강번호를 제시하고 5회용 검사 키트를 받을 수 있다며, 몸이 아프면 가족이나 지인이 대상자의 개인정보를 대신 제시하고 받을 수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BC주에선 지난달 25일부터 연령을 낮춰 신속진단키트를 제공해 주고 있으며 대상자는 28일 간격으로 키트를 받을 수 있습니다. 편, 정부에 따르면 1천여 곳의 약국에서 배포된 230만개를 포함해 기관과 시설 등에 지금까지 총 3천 만개의 신속키트가 제공됐으며, 250만개를 추가 확보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