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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News2022.03.11 10: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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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티시컬럼비아주 당국이 오늘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해제하기로 했습니다.
위험이 낮은 대부분 실내는 물론 대중교통과 BC 페리에서도 더 이상 의무는 아니며 권장 사항입니다.
병원과 진료실 등 의료시설은 물론 핸디다트 이용자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이외에 업주 는 필요한 경우 마스크 착용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 종교 모임과 청소년 1박 캠프가 허용되고 오는 18일부터는 요양원 방문객 인원 제한이 사라지는데 요양원에 따라 이번주부터 시행 가능합니다.
봄 방학 이후 교내 마스크 지침도 의무에서 권고로 조정되며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은 추후 발표될 예정입니다.
식당이나 헬스장에 들어갈 때 제시하는 백신카드는 다음달 8일부터 해제됩니다.
이런 가운데 온주에선 3월 21일부터 교내 마스크 의무화가 사라지자 교육청들이 해제 연기를 정부에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토론토와 해밀턴 교육청은 시기가 너무 이르다며 몇 주 정도 연기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지만 온주 정부는 이들이 전문가는 아니라며 보건책임자의 결정을 따르라고 강조해 가능성이 낮아지고 있습니다.
정부가 이들을 두고 전문가는 아니라고 했지만 교육청 이외에도 어린이 병원 연합이 봄 방학 이후 2주 동안은 교실에서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고 정부에 촉구하고 있어 향후 찬반 논란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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