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부터 이달까지 다섯달 동안 온타리오주 토론토 지하철 곳곳에서 승객들을 향해 확인되지 않은 물질을 뿌리며 공격했던 남성이 결국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지난 토요일 오후 6시50분, 핀치역에서 24세 델란 루이스를 체포한 경찰은 당시 남성이 소지하고 있던 막대기와 곰 스프레이, 공기 권총을 압수하고, 폭행 11건과 무기 소지, 유해물 등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경찰은 8건 이외에 추가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루이스를 공개하고 피해자들의 제보와 이번 사건에 대해 알고 있는 시민들의 연락을 부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