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주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증가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코로나 환자는 508명에서 636명까지 늘었다가 어제 480명을 기록했습니다.  

일일 신규 환자 수가 600명을 넘기는 10월 9일 이후 처음입니다. 

7일간 일평균 확진자 수도 일주일 전 362명에서 476명으로 급증했습니다. 

이런 증가세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긴 어렵지만 우려되는 지점입니다.  

신규 확진자 중 절반은 미접종자이며, 돌파 감염도 늘고 있습니다. 

최근 일일 환자 480명을 지역별로 보면 토론토 53명, 워터루 49명, 욕 지역과 필 지역 39명 씩, 오타와 36명 등입니다.  

엿새 연속 500명을 넘어선 퀘백주에서도 지난주 금요일 688명으로 늘었고, 주말에는 이틀 연속 500여 명씩 확진됐습니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는 지난주 금요일 549명 늘었고, 알버타주에선 466명이 나왔습니다. 

토론토 시간으로 오늘 정오까지 전국의 누적 확진자 수는 173만1천520명이며, 2만9천 156 명이 희생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