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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News2021.10.01 10: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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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크사는 경구용 항바이러스제 몰누피라비르가 변이를 비롯해 지금까지 알려진 코로나19 변이에 효과적일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치료제의 선두주자인 머크가 비만이나 당뇨, 심장병 등의 질환이 있는 코로나 확진자 775명을 대상으로 추적한 결과 30일 안에 사망이나 입원할 확율은 치료제를 복용한 그룹이 7.3%인데 반해 위약을 투약한 그룹은 14.1%로 두배 가까이 많았습니다. 이 치료제는 증상이 나타난 지 5일 안에 투약했을 때 그 효과가 절반으로 줄었습니다. 이에 머크사는 조만간 미국 보건 당국에 치료제 사용 승인을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밖에도 현재 로슈와 화이자가 3상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먹는 치료제가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어 코로나의 판도를 바꿀 게임체인저가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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