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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News2021.09.29 10: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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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트루도 연방총리가 다음달 새 내각을 출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새 내각 역시 이전과 마찬가지로 남녀 동수로 구성될 것이라고 전한 트루도 총리는 내각의 남녀 평등은 기본 출발점이라며 크리스티아 프리랜드 부총리겸 재무 장관은 유임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트루도 총리는 코로나19 4차 유행 저지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집중할 것이라며 공무원과 여행객들의 백신 접종 의무화에 역점을 둘 방침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선 9.20 조기 총선에서 연방자유당은 159석을 획득하는데 그쳐 170석 과반 의석 확보에 실패하며 소수 정부로 집권 3기를 맞았습니다. 정치 전문가들은 이번 과반 실패로 다음번 총선은 트루도 총리가 이끌기 어려울 것이라며 당장은 아니지만 3기 집권 중 물러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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