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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21.08.03 12:5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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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의 국내총생산 GDP가 두달 연속 하락했습니다.최근 연방통계청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지난 5월 GDP는 0.3% 줄어들었습니다.코로나 팬데믹 이전인 지난해 2월 보다 여전히 2% 낮은 수준입니다.3차 대유행에 방역 규제가 강화된 탓으로 총 20개 분야 중 12개 분야에서 감소했습니다.소매업과 제조업, 건설업이 둔화하고 부동산과 임대도 두달 연속 감소했습니다.반면 유틸리티와 가전, 식음료는 소폭 상승했습니다.6월에는 경제 재개와 소비 심리 회복이 두드러지면서 소매업과 숙박,요식업계를 중심으로 GDP가 0.7% 상승하고 7월엔 더 나아질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했습니다.최근의 신용카드와 데빗카드 사용 데이터에 따르면 식사와 레크레이션 활동, 여행 등의 소비 활동이 늘고 있습니다.한편, 캐나다의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석달 연속 3%대를 기록했습니다.연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6월에는 주거비 +4.4%와 교통비 +5.6%가 오르며 물가 상승을 주도했고, 반대로 식품과 의류, 레크레이션 등은 둔화했습니다.특히 이 기간 채소 가격은 전년 대비 7.5%, 쇠고기 가격도 11% 낮았으며, 통신비는 21%나 감소했습니다.다만 한달 전과 비교하면 육류 가격 등을 포함해 0.3% 올랐습니다.앞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올 하반기에는 캐나다 경제가 크게 반등할 것으로 예상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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