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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21.06.29 10:4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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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주 토론토 시가 던다스 스트릿 이름을 변경할 알려졌습니다. 지난해부터 몇달 간 고심해 온 토론토 시는 노예제도 폐지를 지연시킨 역사적 인물인 던다스의 이름을 딴 던다스 스트릿을 새로 바꿀 것을 권고했으며, 존 토리 토론토 시장도 지지를 표명했습니다. 문제의 주인공인 헨리 던다스는 18세기 노예무역폐지법안을 묵살해 온 인물로, 지난해 6월 영국이 거리 곳곳의 인종차별적인 조형물과 기념비 등의 제거를 검토하자 토론토에서도 던다스를 들어 이름을 바꿔야 한다는 탄원이 강하게 제기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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