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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5.03.18 07:3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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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경력의 축구 코치가 어린 10대 제자들을 학대한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리치몬드 FC 코치인 55살 로베르토 샤샤씨는 제자들을 폭행하고 언어폭력을 일삼는다는 부모들의 신고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또 해당 지역 축구협회는 내사 결과 선수들에 해가 되지 않는다며 지난달부터 16세 이상 청소년팀을 맡겼다고 전했습니다. 그러자 샤샤 코치에 대해 한편에선 남들보다 지도 성향이 강하긴 하지만 실력을 갖췄다고 평하는데 반해 또 다른 한편에선 샤샤의 과격한 지도방침으로 인해 12, 13살 어린 선수들이 몸과 마음에 큰 상처를 받고 있다며 반박하고 있습니다. 한편, 전 주니어 스키 국가대표 코치가 10대의 어린 여선수들을 상습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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