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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5.03.17 11:5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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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티시컬럼비아주 밴쿠버가 북미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에 선정됐습니다.
글로벌 컨설팅 업체 머서가 발표한 살기 좋은 도시 보고서에 따르면 밴쿠버는 북미 지역에서 1위를 기록했고 전 세계에서는 2년 연속 5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10년 전 조사에서는 밴쿠버가 전 세계 3위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전 세계 순위에서는 밴쿠버에 이어 온타리오주 토론토와 오타와가 나란히 15위와 16위를 차지했습니다.
전 세계 1위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오스트리아의 빈이 차지했고, 스위스의 취리히와 뉴질랜드의 오클랜드, 독일의 뮌헨이 2~4위를 기록했습니다.
이외에도 미국에서는 샌프란시스코가 27위로 미국내에서 가장 높았고 이어 보스톤 34위, 호놀룰루가 36위를 차지했습니다.
한편, 한국의 서울은 72위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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