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가 백신 교차 접종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교차 접종은 첫번 째 맞는 백신과 두번 째  맞는 백신의 종류를 다르게 하는 겁니다. 

이와 관련해 오늘 정부는 동일한 백신 접종을 권고하는 입장은 변함이 없다면서도 교차 접종을 검토 중이라고 밝혀 변경될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이는 백신이 부족하기도 하지만 백신의 혈전증을 우려해서이기도 합니다. 

현재 유럽에서는 교차해서 접종하는 나라들이 늘고 있고, 영국은 지난 2월부터 교차 접종의 효과와 안전성을 연구 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캐나다 정부가 백신 여권 도입을 공식화했습니다. 

정부는 캐나다인들이 해외 여행을 하고 싶어할 것이라며 백신 여권이 해외 여행을 위한 적절한 자격 증명이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를 위해 G7 국가들과 정기적으로 백신 여권 개발 계획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