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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론토 증오범죄 전년 대비 51% 증가..아시아인 증오 범죄 15건
  • News
    2021.04.23 10:42:22
  • 지난해 온타리오주 토론토 내 증오 범죄는 한 해 전보다 51% 증가했습니다. 


    토론토 경찰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한해 동안 신고된 증오 범죄는 210건으로, 일년 전 139건에서 증가했습니다. 


    유대인과 무슬림을 향한 종교 관련 범죄가 82건으로 가장 많았고 흑인 증오 범죄도 43건에 달했습니다. 


    중국인을 표적으로 한 아시아인 증오 범죄는 15건으로 늘었습니다. 


    범죄 형태로 보면 기물 파손이나 낙서, 경범죄가 대다수였는데 아시아인 범죄로는 폭행이 가장 많았고, 이외에 모욕적인 발언이나 침을 뱉는 행위 등도 있었습니다. 


    아시아인 증오 범죄로 붙잡힌 용의자 5명은 코로나 때문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경찰에 진술하기도 했습니다. 


    지난해는 온라인 증오범죄도 21건 발생했으며 절반에 가까운 41%가 화상회의 도중 공격을 받았습니다. 


    이런 증오 범죄와 관련해 경찰은 44명을 체포하고 77건의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경찰은 증오 범죄의 경우 신고를 꺼려 접수되지 않은 사건들이 많다며 피해자들은 두려워하거나 피하지 말고 적극 신고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최근 토론토 다운타운에서 20대 한인 유학생이 앞서 가던 흑인이 휘두른 나뭇가지에 얼굴을 맞고 큰 상처를 입었으며, 인종차별 발언도 들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경찰은 사건 발생 하루 뒤인 11일 41세 흑인 용의자를 붙잡아 폭행과 업무 방해 등의 혐의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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