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 IMF가 올해 캐나다를 비롯해 전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습니다.

IMF가 발표한 세계경제전망을 보면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지난 1월보다 0.5% 포인트 오른 6%, 내년은 0.2%포인트 오른 4.4%로 예측됐습니다.

IMF는 지난해 세계 경제가 3.3% 감소했다고 추정하면서 각국 정부의 지원이 없었다면 경기 침체가 3배 더 악화됐을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캐나다의 성장률 전망치는 5%로, 지난 1월 전망치보다 1.4%포인트 올랐습니다. 

IMF는 추가 재정 확대와 백신 보급의 영향으로 하반기 이후 세계 경제 회복에 탄력이 생길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다만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잠재적 위험 요인도 존재한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