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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21.02.19 11: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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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티시컬럼비아주 밴쿠버에서 아시아인에 대한 인종 혐오 범죄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밴쿠버 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한 인종 혐오 범죄가 전년 대비 97% 늘었는데 아시아인을 대상으로 한 인종 혐오 범죄는 무려 717%나 급증했습니다.아시아인에 대한 차별과 폭행 등 혐오 범죄가 전년 12건에서 지난해 98건으로 급증한 겁니다.3건 중 1건이 아시아인에 대한 혐오 범죄입니다.이에 BC주 정부가 인종차별 방지 법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이 법안이 아시아인에 대한 혐오 범죄를 막아줄 수 있을지는 여전히 미지수라는 지적입니다.또 신고를 해도 가해자가 기소되는 사례가 많지 않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이처럼 아시아인을 상대로 한 인종 혐오 범죄는 코로나19가 중국 우한에서 시작됐다는 이유로 캐나다 전국에서 끊이지 않았습니다.지인을 기다리던 젊은 한인 남성이 곰 퇴치용 스프레이 공격을 받는가 하면 40대 한국인 남성은 괴한에게 흉기로 피습 당했고, 한식당도 피해를 입었습니다.버스를 기다리던 아시아계 젊은 여성은 얼굴을 가격 당했고, 고령의 노인은 편의점 문 밖으로 내동댕이 쳐 지기도 했습니다.혐오 범죄 가해자들은 욕설을 하거나 침을 뱉고, 상해를 입히는가 하면 성희롱이나 절도 행각을 벌이며 다양한 방법으로 범행을 저지르고 있습니다.한편, 지난해 10월 전국에서 발생한 아시아인 혐오 범죄가 600여 건에 달했는데 이 중 26%인 124건이 온타리오주 토론토에서 벌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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