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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나다도 백신 쥐어짜기..화이자 1병서 6회분 추출키로
  • News
    2021.02.09 13:37:13
  • 백신 공급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캐나다 정부도 백신 쥐어짜기에 나섰습니다. 

    지금까지는 백신 1병에서 5회분을 추출했는데 앞으로는 6회분을 사용하는 겁니다. 

    화이자 백신 1병의 실제 용량은 부족 사태를 대비해 6회분이 들어있습니다. 

    하지만 6회 분으로 나눌려면 저용량 특수 주사기를 사용해야 합니다.  

    저용량 주사기는 주사기에 남는 잔류량을 최소화하도록 만든 주사기로, 이렇게 6회분을 추출하면 앞선 계획치보다 20% 더 접종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정부는 저용량 주사기 1차분이 이미 캐나다에 충분히 들어왔고 향후 계속 공급해 나갈 계획이라고도 전했습니다. 

    새로운 기준으로 보면 다음주에는 화이자 백신 40만 회분, 2월 마지막 주에는 47만5천회분이 공급됩니다. 

    지난달 중순 이후 화이자와 모더나 공급 물량이 크게 축소되면서 각주에서 백신 접종이 중단되는가 하면 1회차와 2회차 접종 간격이 계속해서 늘어나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저스틴 트루도 연방총리는 올 9월까지 접종을 원하는 전 국민에게 백신을 접종해 줄 수 있다고 장담하고 있습니다. 

    이를 두고 여론 조사 기관이 설문 조사한 결과 캐나다인 절반만이 정부 발표를 믿는 것으로 나왔습니다. 

    응답자의 50%가 9월까지 접종을 완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응답했으나 나머지 절반은 불가능하다고 답했습니다. 

    어제까지 캐나다의 1회차 접종률은 2.39%에 그치고 있습니다. 

    정부 발표에 따르면 다음주부터 백신 접종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이지만 변이 바이러스들이 속속 확인되면서 코로나19 대유행을 막기 위해 풀어야 할 과제도 계속해서 늘고 있습니다. 

    한편, 연방정부에 따르면 9월까지 화이자와 모더나로부터 총 7천만 회분을 공급받을 예정이며, 이외에 아스트라제네카와 존슨앤존슨 등 다른 백신들도 심사 중에 있습니다. (이미지:C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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